동부지역본부로고

전남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출현

작성일 2018-04-06
담당부서
조회수 849
전남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출현 【보건환경연구원】 240-5232
-보건환경연구원, 11월까지 모기 밀도조사바이러스 보유 여부 등 조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지난 3일 완도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 들어 전남지역 최초로 출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과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통해 전남지역 모기의 밀도조사와 채집 모기에서 바이러스 보유 여부 조사를 11월까지 할 계획이다.

논이나 축사 등에 서식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흡혈은 주로 야간에 한다. 바이러스 감염 모기에 물릴 경우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처음 확인된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3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며 “야외 활동 시 기피제 사용과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누리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다음글
이전글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