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로고

전남도, 농촌공동체회사 우수 사업 지원

작성일 2018-04-02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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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공동체회사 우수 사업 지원 【농업정책과】 286-6240
-나주 등 6개 시군 10곳 선정해 마케팅 등에 개소당 5천만 원-

전라남도는 2018년 농촌공동체회사 우수 사업 지원 대상 법인으로 나주 등 6개 시군의 10개 농촌공동체회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촌공동체회사는 ▲나주 (유)자연과 농부들 ▲구례 지리산피아골식품 ▲보성 ㈜보향다원, (유)보성싱싱농원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 ▲강진 믿음, 자연그대로, 청림농원, 청자골한우리 ▲완도 아들래(주) 등이다. 개소당 포장재 디자인 개발, 시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에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 지원은 소규모 농촌공동체회사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에 필요한 각종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 주민 5인 이상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지원 유형은 사업 내용에 따라 구분된다. 소득사업형, 사회서비스형, 소득사업과 사회서비스를 동시에 추진하는 복합형, 세 가지다.

소득사업형은 농촌공동체회사 활성화에 필요한 기획·개발·마케팅·홍보 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회서비스형은 고령자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인건비, 각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복합형은 소득사업형과 사회서비스형을 동시에 추진하되, 전체 사업비의 25% 이상을 사회서비스 제공에 지출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농촌공동체회사 총 66개소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7개 시군 12개 농촌공동체회사를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물품 제공, 김장 김치 기부, 문화체험 및 각종 교육 지원, 세탁 지원, 반찬 배달, 고령자 밭갈이 지원,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 고령자, 장애인 등 1만 490명이 수혜를 받았다.

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공동체회사의 생산 제품 다양화, 지역 생산 농산물 구매·소비 촉진, 지역 일자리 창출, 농촌 방문객 증가 등 다양한 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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