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로고

전남도, 마을공동체 회복 전문가와 머리 맞대

작성일 2018-03-23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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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회복 전문가와 머리 맞대 【자치행정과】 286-3560
-현장 정책간담회 갖고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소멸돼가는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을 복원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담양 운수대통마을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마을공동체 전문가 현장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김하생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 문병교 전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윤영민 운수대통산촌생태마을운영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의 마을 공동체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공동체 발전을 위해 주민이 공감하는 자율규약 규정, 사회적 가치 및 소득과 연관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전환, 민주적 의사결정에 의한 주민 참여 실현, 지역사회 활성화 및 마을공동재산 관리,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지자체와 주민공동체 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공동체사업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구성과 운영, 마을활동가 양성 등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의 중간 지원조직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활동인 디딤돌 사업과, 귀농귀촌한 이주민과 원주민과의 화합을 이뤄가는 담양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의 사례도 공유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마을활동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마을자치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마을공동체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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