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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 자원순환 연구로 2050 탄소중립 다짐

작성자 운영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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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8일 치유센터에서 생활 속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자원순환 연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하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연구 10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분기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도의원과 연구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를 초청해 이뤄졌다. 이동학 대표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전 세계 157개 도시를 여행하며 쓰레기 문제에 대해 직접 보고 깨달은 것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책(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을 집필한 쓰레기 운동가다.

강의에선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매년 늘어나는 쓰레기 배출량이 지구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현재 문명의 이기인 최고의 발명품이 어느새 최악의 발명품이 되고 있음이 안타깝다”고 대처 방안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느는 시기에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 상품 개발 등 자원순환 연구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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