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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공예 콘테스트 대상에 화순 김관철씨

작성자 운영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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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생활 속 국산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제4회 전라남도 목공예 콘테스트에서 화순 김관철 씨가 ‘복뚜꺼비와 무드등’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8일 순천 목재문화지원센터에서 목공예 콘테스트 우수 작품 시상식을 열어 화순 김관철 씨 등 입상자 11명에게 상패와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6개 시군과 완도수목원 등에서 총 45개 작품이 출품됐다.

우수작품 심사에는 최수임 순천대 교수, 김호성 목재쓰임연구소장, 이지우 목공예 명장이 참여해 예술성, 창의성, 원자재 활용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1차 이미지 심사에서 25점을 선정하고 2차 최종 심사에서 목공예품 6점, 생활체험소품 5점 등 11점을 선정했다.

화순 김관철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목공예 최우수상은 ‘16각 소반’의 화순 남용현 씨, 우수상은 ‘산벗 스툴’의 장흥 박형모 씨와 ‘걱정마 내가 줄을 잡고 있어’의 장흥 최민 씨, 장려상은 ‘시계속의 시간’의 고흥 윤금일 씨, ‘좌등’의 이영수 씨가 선정됐다.

생활체험 소품 부문 최우수상은 ‘책상위의 작은 여유’의 고흥 김준영 씨, 우수상은 ‘대나무 환경미화통’의 담양 홍정민 씨와 ‘네모세모 메모꽂이 만들기’의 완도 김동인 씨, 장려상은 ‘쟁반’의 강진 권갑인 씨와 ‘우드스피커’의 완도 조규옥 씨가 받았다.

전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순천 목재문화지원센터 1층 전시실에서 우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목공예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목재는 친환경 탄소흡수원이자 탄소 저장고 역할을 톡톡히 한다”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국산목재 이용이 생활화되도록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국산목재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목재를 이용한 우수 목공예품을 선발전시하는 목공예 콘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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