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환경부장관에게 가뭄대책 등 현안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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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지원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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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3 | ||
작성일 |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과 2024년 국고지원 사업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한화진 장관에게 지난해 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전남도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도에서 건의한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은 ▲광양만권 하수처리장 재이용사업 1천181억 원 ▲여수 국가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 940억 원 ▲보성강 댐 운영방식 개선 ▲완도 약산금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863억 원이다. 광양만권 하수처리장 재이용사업은 여수의 민간투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 이어 순천광양에서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 국가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은 여수산단 여러 대기업의 공장 폐수를 통합 처리 후 공업용수로 재이용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보성강 댐 운영방식 개선은 보성강 댐 유량 중 농업용수를 제외한 나머지 발전용수를 상시 주암댐으로 보내 생활공업용수로 활용하도록 관리 기관 변경 등 국가 차원의 정책 결정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완도 약산금일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은 완도군 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신청 시 환경부에서 신속히 승인해줄 것을 바라는 내용이다. 이밖에 2024년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환경부 기본계획에 반영 ▲순천만정원박람회장 하구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순천 동천하구 습지 복원사업의 정부 지원 대상지 선정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화진 장관은 “몇 차례의 전남 가뭄 현장 방문을 통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중장기 가뭄대책을 마련 중으로, 전남도와 계속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항구적 중장기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도 차원의 대책 추진은 물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 가뭄에 따른 도민 고통을 덜어드리며, 그 밖에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국고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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