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 전문가 초빙 연구역량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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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지원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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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7 | ||
작성일 |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3일 치유센터에서 ‘현대인의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사회현상 진단을 통해 산림자원 활용 연구 접목을 시도하는 ‘숲에서 듣는 산림연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숲과 함께 새롭게 미래로 나아가는 산림연구 100년을 맞이해 연구소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자기와 관계의 중요성 인식을 통해 자기 돌봄을 실천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심리학 전문가인 이 총장은 특강에서 “현대인을 피로하게 하는 것은 ‘관계’이며 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잘 돌봐야 한다”며 “자기 돌봄, 자기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좋은 숲속 환경이더라도 구성원 간 관계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연료 없이 달리는 위험한 자동차와 같다”며 “좋은 공간 속 사색을 통한 자기 대화는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우울증은 인류를 괴롭히는 세계 3대 질환 중 하나로 세계인구의 17%가 일생에 한 번쯤 경험하는,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이 2020년에 만성 심장병 다음으로 다빈도 질환이 됐으며 2030년 고소득 국가에서 국가부담 1위 질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에서도 우울증 환자는 증가추세며 진료 환자 수도 매년 1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방출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세로토닌, 엔도르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우울감, 불안, 분노 등 심리적 회복과 신체의 누적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연구 아카데미는 그동안 연구소 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시작됐지만, 직원 개개인의 정신건강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심신치유와 함께 스스로의 자기 돌봄을 실천해보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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