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청사에서 ‘푸른 하늘의 날’ 개최

전남도 주최,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주관
전남도, 환경 보전 공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 받아



전남도가 주최하고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한 푸른 하늘의 날 행사가 7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열렸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7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 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가졌다.

4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 기념 행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에서 주관했다.

전남도는 환경 보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날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과 도민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강영수 교수와 환경부 교육 강사 김양용 박사의 탄소 중립과 탈 플라스틱 기술에 대한 특별 강연 및 포럼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부청사 로비에서 ‘기후 변화 대응 실천 요령’ 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대기질 개선, 탄소 중립 실천 등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후대에 물려 주도록 전남의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내 22개 시·군은 지난 달 말 부터 7일 까지를 푸른 하늘 주간으로 정해 ‘아빠와 함께 하는 재활용 환경놀이’, ‘차 없는 날 행사’ 등과 함께 온라인 및 전광판을 통해 푸른 하늘의 날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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