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여수시와 상생 발전의 첫걸음 내딛다!
-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정찬균)는 23일 여수시를 방문하여 여수시장(시장 정기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동부시대 개막을 열어갈 상생 협력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에 힘을 모았다.

여수시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여순사건지원단장, 민원행정담당관 등 동부청사 주요 실국장과, 여수시 행정안전국장, 문화산업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핵심 간부들이 참석하여 열띤 대화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작년 7월 개청한 동부청사가 여수시와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의 비전을 만들고, 구체적 정책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합의를 이루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동부청사에서 요청한 ▲전남국가품질명장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여수시에서 건의한 ▲여순사건 사실조사 예산지원, ▲(구)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사업 지원,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전기자동차 비공용 완속충전기 확대 지원 등에 대해서도 관련부서와 면밀히 검토 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비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은 중앙부처,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여수시와 공동대응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은 “오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여수시가 동부권 상생발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의 구체적인 전략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