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2 산림행정 평가 7개 우수 시군 선정
- 대상에 담양군, 최우수상 영광·완도, 우수상 구례·화순·장흥·장성

전남도는 27일 순천 호남호국기념관 대강당에서 2022년 산림행정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림행정평가는 한해 사업성과를 지표 단위로 측정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한 우수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중앙부처 정부합동평가지표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 적극행정 등 주요시책사업 3개분야 18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평가됐다.

평가기준은 지난해부터 종합순위 평가 순에서 산림자원분야, 산림휴양분야를 구분 평가 방식으로 변경하여 시군별 지역특성에 맞는 중점시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로 업무성과를 제고했다.

대상의 영예는 담양군이 차지했으며, 산림자원분야 최우수상은 영광군, 우수상은 구례군, 장성군이 선정됐으며, 산림휴양분야 최우수상은 완도군, 우수상은 화순군, 장흥군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15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에 최선을 다해 준 시군 산림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전국 최고의 산림행정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산림행정평가와 연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2022년도 봄철 산불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우수조림지 우수기관 선정,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등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