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진에있는 의원에서 일하고있는간호사입니다. 오늘아침 저희의원에 수액을 맞고계시던 92세 할머니가 갑자기 호흡곤란이오고 의식을 잃으셔서 119구급차를 타고 할머니환자분을 모시고 강진의료원응급실을 가게되었습니다.응급실에 들어가자마자 간호사들이 발빠르게 환자를 파악하고 대처해주셔서 할머니 의식이 바로돌아오게되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의식을 잃으셨을때 옷에 대변을 엄청많이보셔서 난감한상황인데 젊은 남자간호사가 얼굴한번 안찌뿌리고 본인물티슈로 꼼꼼히 닦아내고 옷을갈아입히고 계속해서 할머니상태를 살피는모습을보고 너무나 듬직하고 감사해서 이름을 보니 최봉국간호사였습니다.응급실 수간호사님과 다른선생님도 너무 감사하고 발빠른대처에 같은 의료인으로써 존경스러웠고 최봉국간호사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너무감사했습니다.강진의료원응급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