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탑 웨딩홀 대표 이순기씨, 수년간 불우이웃에 남몰래 선행
- 독거 노인·청소년 돌봐 칭송자자

·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정기적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선행자가 있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 수년 동안 남몰래 선행 봉사를 펼치고 있는 주인공은 순천시 강변로에서 탑 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는 이순기(46)씨.
이씨는 지난 2003년 순천시에서 웨딩사업을 시작하면서 매년 5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뷔페와 놀이 공연을 마련해 한마당행사를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또 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쌀과 반찬을 제공하고 집안청소까지 도맡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공부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을 선별해 1인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이씨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큰 결실을 맺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이나 지역민을 위해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봉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