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HOME > 참여와 소통 > 도민의소리 > 우리동네 숨은 선행방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지난 3개월 동안 언론에 보도된 숨은 미담수범사례 게시
작성자
서순철
작성일
2008-04-02
금년들어 3개월동안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미담수범사례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도내에 숨겨진 의인, 선행 등 "훈훈한 지역만들기" 12대 실천과제 관련 미담수범사례가
많이 보도되어 우리 도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0 『우리 동네 숨은 선행』 주요내용(2008. 1월~3월)
□ 고향학교에 5억5천만원 쾌척
-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 강진 중앙초등학교에
○ 강진출신 기업인이 고향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비로 거액의 기금을 기탁했다
- 강진군·강진교육청은 이 기금으로 중앙초등학교의 담장을 없애고 환경개선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 이회장은 1982년 주택사업을 시작, 우미건설을 토목·건축분야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회장은 지난해 국가 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국무총리 및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이회장은 “어린 고향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 “노안 사랑회 연말 이웃사랑 펼쳐”
○ “노안 사랑회(회장 김근수)”는 노안면의 어려운 이웃 41세대에 쌀20㎏ 41포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매년 1인당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치매 노부부에게 기저귀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함평 “독거노인생활지도사회 연말 이웃사랑 펼쳐”
○ 함평군 독거노인생활지도사(회장 김안순, 45세), 봉사활동 실시, 어려운 노인가정 3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등
- 연말연시를 맞아 함평군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들이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
- 생활지도사들은 지난 12. 28일 이삼례(82, 함평읍)할머니를 비롯한 3가구를 방문하여 곰팡이가 끼거나 찢어진 도배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이 도배, 장판교체를 해 주었다.
-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는 지난 6월부터 함평군 관내에 25명이 배치되어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 650여명의 안전확인과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 나주농협 ‘지역사랑기금’ 마련 관내 노인정에 난방유 전달 “훈훈”
- 나주농협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노인정 등에 난방용 기름과 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나주농협은 지역사랑예금 기금을 마련해 적립된 기금 5백여만원을 모아 관내 마을회관과 노인정 42개소에 한곳당 100리터씩 전달, 쌀 45(20키로)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 목포시 김기동 ‘목욕권’ 용해동사무소에 기증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 목포 용해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기동(73세)씨가 지난 9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해동사무소에 목욕권 100매(싯가 40만원)를 기증했다.
- 현재 시에서 배부하고 있는 목욕권은 65세 이상 경로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나 사실상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차상 위 계층 가정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목욕탕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목욕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배부해 줄 것을 부탁했다.
□ 타르제거 봉사활동 ·수천만원 불우이웃돕기 등
- 남영건설 지역 공헌 실천 ‘눈에 띄네’
○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영건설(대표이사 김창남)이 전 직원의 봉사활동과 수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 공헌을 실천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13일 남영건설(무안읍 성동리 846-1)에 따르면 이 회사 김창남 회장과 임직원일동은 최근 따뜻한 이웃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선교복지재단에 ‘나눔성금’ 3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 또 지난 5일에는‘남영건설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무안 해제 대사리 해안가에서 태안반도 기름유출로 떠내려 오는 타르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고불총림 백양사, 불우이웃 성금 기탁
○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성오스님)에서는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북하면에 기탁했다.
- 백양사에서 기탁한 150만원의 성금중 50만원은 희망 2008 나눔성금으로 전달했으며, 100만원은 관내에 독거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을 구입하여 전달하는데 사용했다.
□ 영암군 학산출신 신창석 회장 고향사랑 장학금전달
○ 지난 7일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회장이 쾌척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학산면장이 대신 전달한 장학금은 학산면 관내 초·중·고·대학생 48명에게 1천만원을 전달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 신 회장은 영암군 학산면 미교마을 출신으로 미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주고 있으며
- 지난해 성탄절인 25일에는 쓸쓸하게 겨울을 보내게 될 고향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경로당 31개소 등 252가구에 쌀 452가마(1천8백만원상당)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 순천시 왕조2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불법 광고물과 전쟁중
- 10여명으로 구성된 왕조2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단장 김상호)은 최근 조례사거리 좌측 한 공사장 외곽울타리에 흉물스럽게 더덕더덕 붙어있던 불법 벽보광고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 작업에 참여한 할아버지들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불법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부착하는 행위를 자제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 골목호랑이할아버지는 동네 터줏대감으로서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과 의욕으로 매일 아침과 오후에 관내를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 무단주차행위 방지, 불법광고물 부착금지 및 정비,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도로가 쓰레기 수거 등 마을 환경정화와 선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 목포시 서해라이온스,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서해라이온스(회장 노붕율)에서는 목포시 죽교동 16통 관내에 홀로 사는 독거노인 34세대에게 42만원 상당의 라면(34박스)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과 孝를 실천하고 있는 등 주위의 온정을 펼쳤다.
□ 순천시 조곡동 금호아파트 부녀회 , 이웃사랑 실천
○ 지난 7일 순천 조곡동 금호아파트 부녀회(회장 오경숙)는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 연탄 400장과 쌀,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 담양 대전면 봉사회 사랑나눔 행사
○ 대전면 자원봉사회(회장 이재순)는 최근 따뜻한 겨울 만들기 자원봉사대축제 사업으로 추진한 고추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 고구마 장기 저장법 개발… 해남 토박이 양민식씨
○ ‘황토와 짚으로 숙성시키는 새로운 저장법 개발’,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위해 더욱 노력‘
- 호박고구마의 맛은 얼마만큼 숙성을 잘 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해남의 청정한 황토 밭에서 자란 호박 고구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황토와 짚을 이용한 장기 저장법을 개발한 농민이 있어 눈길을 끈다.
- 현재 재배법과 저장법을 전수하기 위해 주위 후배들과 함께 작목반을 구성할 계획인 양씨는 ‘원하는 농민 누구에게나 기술을 전수하겠다’면서 ‘고품질 해남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낮에는 의사, 밤에는 선생님, 강진보건소 공중보건의 활용 공부방 호응
○ 학생들의 실력이 몰라보게 상향되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크다 지난 7일부터 병영보건지소에서 공부방을 마련하고, 공중보건의가 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 제주대 의과를 졸업하고 강진 병영보건지소에서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조정수 공중보건의는 낮에는 의사로, 밤에는 학생들의 선생님으로 8명의 학생들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여기에 우석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조성훈 한의사도 틈틈이 과학을 가르치며 공부방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훈훈한 정 나누기 실천 - 무안상공인협의회
○ 무안상공인협의회(회장 김정훈)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땀 흘려 일하고 있는 관내 미화요원 38명에게 나누워 달라며, 총 3,610천원으로 겨울내의 76벌과 떡국 38박스를 구입해 21일 무안군에 전달했다.
- 김회장은 ‘작은 선물이나마 미화요원들에게 전달되어 한분 한분께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 ‘지역민 도움으로 돈을 버니 봉사는 당연’
○ 순천 왕조1동 명성사우나 대표 양운승씨 무료목욕봉사에 장학금까지
지역사랑 훈훈…
- 선행의 주인공운 왕조1동에 있는 명성사우나로 지난 21일 조례동에 거주하는 한 부모 또는 결손 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1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앞으로도 매년 1~2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액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0년부터 8년째 왕조1동 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해 매월 50-80명의 노인들을 목욕탕으로 ‘초청’해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목욕 봉사를 해 귀감이 되고 있다.
□ 여수시 약사회 사랑의 쌀 전달
- 홀로사는 노인 시설에 성금도 전달
○ 여수시 약사회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市보건소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 50포대를 기탁했다.
또 불우 독거노인 수용시설인 엠하우스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로부터 모은 성금 1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 ‘불우이웃들에게 무료로 안경 맞춰드립니다’
서금일(38세) 이노티안경 대표(여수시 오림동)
○ 장애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공짜로 안경 맞춰줘
- 서대표는 무자년 새해 첫날부터 손발이 불편한 지체 장애우들과 불우 청소년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시력을 측정, 이에 맞는 안경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여수 저소득층에 신간도서 500권 전달
웅진씽크빅 전남본부 홍경희 본부장
○ (주)웅진씽크빅은 지난해부터 여수지역 사회혁신 서비스사업인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여수지역 어린이들의 인지능력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 특히 ‘또또사랑’이란 바른교육 큰사랑을 실천하는 기업 경영정신을 발휘 도서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발전용 수차 만든 시골농부
- 화순 이양면 박병춘(54세)씨
○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 "신기한 발전장치"로 명명한 수차를 공개
- 이 장치는 수차에 달린 날개에 물이 부딪치면서 수차가 회전해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길이 9m, 너비 1m 크기의 길쭉한 타원형에 16개의 날개가 달려 있다
- 타원형이기 때문에 물에 닿는 날개 숫자가 원형 수차보다 훨씬 많아 상대적으로 더 많은 회전력을 얻게 돼 발전 효율도 그만큼 더 높다는 것.
- 이 장치는 소하천이면 어디든지 손쉽게 설치, 전력생산이 가능
- 실제로 이 장치는 에너지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서류심사 형태 로 지난 2006년 미국(US6672522B2), 지난해 4월에는 중국특허 (CN1308593C)를 받았고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특허(제 10-
0768866호)를 받기도 했다.
□ 목포금호약국·서울 종로약국에서 1천만원 기탁
- 연말연시와 금년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 금호약국을 운영하는 최창열·추금자 부부가 서울 종로약국 아들 최은과 함께 성금 1천만원을 목포시를 통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002년 설 명절부터 매년 1천만원씩(총 1억 3천만원)을 목포시에 기탁해와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 홀로사는 노인 생신위안잔치 열려
- 29일 함평군 학교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배연심)주최로 홀로사는 노인생신위안잔치 및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행사가 국제 결혼 이주여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사거리 노인 복지회관에서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은 이날 면내 노기환(77세)할아버지 등 무의탁 독거노인 10명을 초청해 회비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동내의를 선물했다.
□ 평생 가꾸어온 분재 고향에 기증 관광명소화
- 신안군에서 면장을 지낸 백상록(61세)가 수십년간 가꾸어온 명품분재 100여점을 기증한다고 밝혀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 백상록전면장은 송백, 철쭉, 잡목류 등 소장중인 다양한 분재등 약600여점 중 한국분제특별전시회에서 대상으로 농림부장관상을 받은 분재를 비롯 전시가치가 높은 명품분재 100여점을 기증하게됐다고 밝혔다.
□ 광양시 진월면 관내 노인 500명 대상 영양제 전달
- 사단법인 노경회(회장 안한성), 우리 온누리약국(정창주 대표)과 사단법인 TMC(김호석 사장) 후원
- 노인을 공경하는 모임 단체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노경회에서는 진월면 관내 노인중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우리 온누리약국와 사단법인 TMC의 후원을 받아서 관내 이장단 회의시 영양제 500통(일천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 특히 이 자리에는 노경회 자문위원과 회원 다수가 참석하여 부모를 섬기고 챙기기에 소홀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효사랑 실천에 좋은 귀감이 되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 청계농협 박장규 조합장, 2년 연속 개인의 연봉 중 일부를 털어 선행
- 지난해 농가자녀 1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과 독거노인 260명에게 쌀 260포(20kg)를 전달한데 이어, 금년에도 청계중학교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고, 마을별로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쌀 47포(20kg)를 전달
□ 지역발전 위한 아름다운 기부
- 익명으로 요구한 K씨(왕곡면, 56세)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토지 경작 보상비 일부를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동신대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 20여 년 동안 축산업과 과수 경작 등 농업에 종사해 온 K씨는2002년부터 금천면 일대 동신대 소유 토지를 임대해 농작물을 재배해오다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으로 인한 토지보상금 중 일부인 2천3백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
- 특히, K씨는“지역의 대학이 발전하는 것이 나주가 발전하는 길 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동신대학과의 산학협력체제로 지역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농업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여수시 화양면 관내 6개단체, 6년째 이웃사랑 후원 행사 펼쳐
- 2002년부터 6년째인 이 행사는 흥진유화, 여수축협 등 6개 단체 및 기업이 공동으로 후원해 관내 어려운 가정 및 홀로사는 노인, 복지 시설에 위문금 1천940만원과 위문품 203개 등 모두 2천600여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
□ 문경규 전 담양군수, 훈훈한 명절 만들기 앞장
- 민선 1,2기 군수를 지낸 문경규 전 담양군수가 지난 5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3백만원을 담양군에 기탁
□ 보육시설에 악기 기증 이어가고 있는 홍현악기사 대표 홍의현씨
- “악기를 다루면서 밝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저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줍니다”. 홍의현(38세, 목포 홍현악기사)씨는 지난 2002년부터 영암 영애원을 시작으로 목포아동원, 일로 소전원, 목포 경애원, 신안보육원, 임하교회, 강진 자비원 등에 지금까지 수백여점의 악기를 기증하고 있다.
- 특히, 홍 씨는 악기를 가르쳐줄 강사도 직접 초빙하여 선생님들이 1시간 거리의 해남까지 달려가 무료로 강의를 하도록 하고 있다.
- 그는 “내가 악기를 기증한다고 해도 이를 가르쳐줄 선생님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며 “봉사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홍씨는 ‘전남에 있는 모든 보육원에 악기를 기증할 때 까지 이일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고 했다.
□ 영광군민들, 설날 전신화상 고향출신 30대에 헌혈
- 지난 설날 고향 홍농읍 한 찜질방에서 난 불에 전신화상을 입고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철희(34세)씨에게 고향주민들 62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씨에게 전달하였다.
□ 국제 와이즈맨 여수 한려클럽, 불우 장애우 방문
- 국제 와이즈맨 여수 한려클럽(회장 김치곤)은 지난 설 명절를 맞아 불우 장애인들을 방문, 이들을 위로하는 등 훈훈한 정을 베풀었다.
- 김 회장은 “사회복지 시설들을 통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우들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 장학금 전달
- 보해양조는 광주ㆍ전남지역 음식업협회원 104명의 자녀들에게 3,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포스코 경로당서 건강검진 봉사활동
-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 2천명은 ‘2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 참여해 복지시설 환경 미화, 경로당 건강검진 등을 펼쳤다.
□ 신안 자은 자원봉사자회원 1일 엄마되어주기 행사
- 신안군 자은면 자원봉사자회원(회장 고광순)은 부모없이 조부모 밑에서 성장해 지난 15일 자은초등학교를 졸업하는 7명의 아동에게 ‘1일 엄마 되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 이들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졸업사진을 찍어 주었으며 졸업식이 끝난후에는 음식을 함께 먹는 등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 지역민 뜻 모아 졸업생 전원에 장학금 전달
- 함평 대동향교 초등학교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서로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아 최근 졸업생 전원 30명에게 20만~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 구례우체국 조병래씨, 낮에는 집배원, 밤엔 사랑의 가위손
- 구례우체국에서 일하는 조병래(48세) 집배원은 벌써 10년 넘게 혼자 사는 어르신과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 그는 우편물을 전해주면서 꼭 안부를 묻곤 하는데, 머리가 길어 보이면 메모를 해뒀다가 일이 끝난 뒤에 찾아가 머리를 깎아준다. 달마다 한번씩은 일요일에 지역 노인정을 도는 것도 일상이 됐다.
- 조씨 가족은 미혼모 자녀를 맡아 7년째 키우고 있기도 하다. 조씨는 “딸 후배인 미혼모가 아이를 보육원에 보낼까 입양을 시킬까 고민하길래 데려왔는데, 당시 16개월짜리가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됐다”며 “엄마가 빨리 경제적인 능력이 생겨 아이와 함께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다리며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 암 투병 속 소외이웃 돕는 여수시 소라면 이일주씨
- 여수 소라면 봉두리 이일주(64)씨는 관내 마을별 43곳의 경로당와 사회복지시설인 ‘더불어사는 집’과 ‘나사로 마을’등을 찾아 500여만원 상당의 월동배추를 전달했다.
- 또한, 이씨는 지금까지 미장업을 하면서 무보수로 마을회관 보수는 물론 불우이웃들의 집을 두루 보살펴준 헌신의 봉사자이기도 해 이웃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 특히, 이씨는 위암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돕기 위해 손수 배추를 재배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의혼을 담은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강진군 군동면 청년회 자연정화활동 실시
- 군동면 청년회(회장 윤재훈)는 최근 회원 40여명이 상수원 보호구역이자 취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탐진강 주변 정화활동에 나서 폐비닐, 공병 등 1톤정도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 청년회는 이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월 셋째주 일요일을 국토대청결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석교둔치 공원과 관광지 주변에는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 특히, 청년회는 매년 5월 어버이날 행사에 전 회원의 부부가 참여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노인위안행사를 가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 날품 팔아 번 500만원 기부한 함평 박만순 할머니
-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양림마을에 사는 박만순(89) 할머니는 자식도 없이 홀로 살면서 날 품 팔아 모은 돈을 최근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 시정 건립 기금모음에 쾌척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 박 할머니는 “그동안 마을 주민과 같이 살아오면서 가족이 없는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내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주민의 쉼터 공간인 시정 건립에 보탬이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 마을에서는 박 할머니의 깊은 뜻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울 예정이다.
□ 300회 헌혈 화제, 완도군 김성태씨
- 완도군 완도읍에서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김성태(43)씨는 25년 동안 300회 헌혈을 해왔으며 자신의 신장과 간까지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김씨는 고등학교 3학년때 용산역 헌혈의 집을 들르면서 지금까지 25년 동안 한 달에 두차례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헌혈 뒤 받은 허혈증서는 교회나 단체 등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기증했다.
- 또한, 김씨의 아낌없는 헌신은 헌혈로 그치지 않았고 지난 1996년 ‘사랑의장기기증본부’에서 배포한 홍보물을 보고 장기 기증을 결정해 목포에 있는 40대 아주머니에게 신장를 기증했으며 2003년에는 대전의 50대 간암환자에게 간의 일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 ‘공룡관광버스’ 선보인 해남군 박원식씨
- 해남에서 20여 년간 관광버스업을 하고 있는 박원식(54.한강여행사)씨는 대형버스 전면을 ‘쥬라기 공원’에서 막 뛰어 나온 듯한 대형 공룡 모습으로 도색해 해남의 대표 브랜드인 공룡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어 화제다.
- 박씨는 직업 특성상 전국을 돌아다녀 봤지만 해남 우항리 공룡 화석지처럼 생생하게 화석을 관찰할 수 있고 세계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을 찾기 힘들었다면서 경남 고성군을 보며 우리도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 해남군청에서도 전국을 돌며 관광해남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다.
□ 1만마리 사슴벌레 시판 앞둔 강진군 최연웅씨
- 병영면 도룡마을 최연웅(30)씨는 마을입구 30평 면적에서 전갈, 거미, 사슴벌레 등 1만마리 곤충사육으로 월소득 500만원정도 고수익의 꿈에 도전하고 있다.
- 2005년에 500여 마리의 사슴벌레로 시작하여 이제는 5천여 마리가 자라고 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시판을 하게 된다. 또한, 곤충 체험학습장도 추진하고 있다.
- 최씨는 "쌀값등의 하락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사슴벌레 사육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이라며 "새로 사슴벌레 사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위해 전액무료로 기술전수 등을 해줄 계획"이라고 한다.
□ 강진군에서 음식점 운영하는 신삼녀씨
- 강진읍에서 백악관음식점을 운영하는 신삼녀(36)씨는 소형 찬그릇으로 음식유형에 맞는 적정한 가짓수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남은 음식은 자체 제작된 용기에 정갈하게 싸가지고 갈수 있도록 하여 음식문화 개선에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남은 음식을 싸달라는 것은 생뚱한 일이였지만 지금은 싸가겠다고하면 산뜻하게 디자인된 종이가방을 손님에게 건네준다. 종이가방에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라는 문구가 씌여져 있다.
- 또한, 남은 음식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어서 나중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 고아원에서 첼로교실 자원봉사하는 임세영씨
- 목포에 거주하는 임세영(31,첼로리스트)씨는 2006년부터 일로에 위치한 소전원(고아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첼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평소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작했다고 한다.
- 특히, 임씨는 “악보도 볼 줄 모르는 학생들을 데리고 수업을 시작할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소전원 자체연주회나 후원의 밤 행사 등에서 연주를 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고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큰 기쁨이다”고 했다.
□ 70대 독거 노부부 4년간 지극정성 돌봐온 여수 홍선미씨
- 여수노인복지관에서 근무중인 홍선미(28)씨는 최근 세상을 떠난 70대 노부부를 수년째 돌봐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4년전 노부부가 방치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은 곳은 흉가 수준에 형광등도 켜지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 씻지도 못해 얼굴에 그을음이 가득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을때,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 당시 할아버지는 시각장애를 갖고 거동조차 할 수 없었고 할머니는 알코올 중독 증세 보이고 있었다.
- 그후 홍씨는 매일같이 찾아가 손발을 씻겨주고 밥과 밑반찬을 차려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으며 할머니의 장례시 장례비가 없어 복지관 모금을 통해 장례를 치러드렸다고 한다.
□ 광양 태금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마련, 광양산단내 (주)로덱스
- (주)로덱스(대표 정대식)는 최근 1천여만원을 들여 태금중학교 신입 중학생 28명에게 새 교복을 마련해 주었으며 지난해도 39명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 정 대표는 “태금중 학생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작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기억에 남도록하기 위해 교복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 광양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 봉사활동 가져
-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은 최근 장애우와 함께 축구 개막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는 한올타리 반찬 나눔 활동, 행복돼지 저금통 분양사업, 외국인 노동자 옷나누기, 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함께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 등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30년 이발봉사, 영암군 박영만씨
- 삼호읍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박영만(53)씨는 지난 1974년 목포보림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아이들의 이발봉사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박씨는 “궁핍한 생활속에서 많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늘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며 생활해 왔다”고 한다.
- 박씨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무관심 속에서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이 있고, 이런 분들에게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겠지만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정성 어린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 이웃을 도우면 행복해진다는 강진군 박종주씨
- 강진읍 동성리 백두산건강원 박종주(51)씨는 6년동안 불우한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독거노인을 따스하게 보살펴주고 있다.
- 박씨의 선행은 2002년 한 노인의 가정에 약 배달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다리가 불편해 걷지 못하는 상황을 보고 차마 돈을 받지 못하고 약만 두고 나왔다한다.
- 그 이후 박씨는 그 노인과 다른 독거노인들을 가족처럼 돌봐 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씨는 “불우이웃을 돕는 사실이 알려져 너무 쑥스럽지만 앞으로도 하던 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많은 돈이 없어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반가워하는 이웃들을 보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2대가 모은 1만 2000여권 기증한 구례군 문승이씨
○ 문척면 월전리에 사는 문승이(85)씨는 최근 순천대 지리산권연구원에 2대가 모은 1만 20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향토사에 관련한 서적이나 자료 등 6000여권은 문씨가 모았고 경제학·법학·한국학 분야의 6000여권은 선친이 평생 애지중지한 책들이다.
○ 문씨는 연구원이 장기계획을 갖고 전문연구진으로 하여금 관련 연구를 시작하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 일제강점기에는 집에 소장한 서적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찾아와 책을 보고 가기도 했으며 6.25전란에는 집앞 뜰에 큰 방호를 판 다음 그곳에 책을 덮어 보관하기도 했다.
○ 문씨는 “아직도 제겐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했다. “여순사건과 6.25를 겪은 인물들의 구술자료를 수집 정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도내에 숨겨진 의인, 선행 등 "훈훈한 지역만들기" 12대 실천과제 관련 미담수범사례가
많이 보도되어 우리 도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0 『우리 동네 숨은 선행』 주요내용(2008. 1월~3월)
□ 고향학교에 5억5천만원 쾌척
- 이광래 우미건설 회장, 강진 중앙초등학교에
○ 강진출신 기업인이 고향 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비로 거액의 기금을 기탁했다
- 강진군·강진교육청은 이 기금으로 중앙초등학교의 담장을 없애고 환경개선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 이회장은 1982년 주택사업을 시작, 우미건설을 토목·건축분야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회장은 지난해 국가 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으로 국무총리 및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이회장은 “어린 고향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 “노안 사랑회 연말 이웃사랑 펼쳐”
○ “노안 사랑회(회장 김근수)”는 노안면의 어려운 이웃 41세대에 쌀20㎏ 41포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매년 1인당 1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치매 노부부에게 기저귀를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함평 “독거노인생활지도사회 연말 이웃사랑 펼쳐”
○ 함평군 독거노인생활지도사(회장 김안순, 45세), 봉사활동 실시, 어려운 노인가정 3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등
- 연말연시를 맞아 함평군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들이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
- 생활지도사들은 지난 12. 28일 이삼례(82, 함평읍)할머니를 비롯한 3가구를 방문하여 곰팡이가 끼거나 찢어진 도배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이 도배, 장판교체를 해 주었다.
-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는 지난 6월부터 함평군 관내에 25명이 배치되어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 650여명의 안전확인과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 나주농협 ‘지역사랑기금’ 마련 관내 노인정에 난방유 전달 “훈훈”
- 나주농협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노인정 등에 난방용 기름과 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나주농협은 지역사랑예금 기금을 마련해 적립된 기금 5백여만원을 모아 관내 마을회관과 노인정 42개소에 한곳당 100리터씩 전달, 쌀 45(20키로)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 목포시 김기동 ‘목욕권’ 용해동사무소에 기증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
○ 목포 용해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기동(73세)씨가 지난 9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해동사무소에 목욕권 100매(싯가 40만원)를 기증했다.
- 현재 시에서 배부하고 있는 목욕권은 65세 이상 경로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나 사실상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차상 위 계층 가정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목욕탕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목욕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배부해 줄 것을 부탁했다.
□ 타르제거 봉사활동 ·수천만원 불우이웃돕기 등
- 남영건설 지역 공헌 실천 ‘눈에 띄네’
○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영건설(대표이사 김창남)이 전 직원의 봉사활동과 수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 공헌을 실천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13일 남영건설(무안읍 성동리 846-1)에 따르면 이 회사 김창남 회장과 임직원일동은 최근 따뜻한 이웃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선교복지재단에 ‘나눔성금’ 3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 또 지난 5일에는‘남영건설 자원봉사단’ 100여명이 무안 해제 대사리 해안가에서 태안반도 기름유출로 떠내려 오는 타르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고불총림 백양사, 불우이웃 성금 기탁
○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성오스님)에서는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북하면에 기탁했다.
- 백양사에서 기탁한 150만원의 성금중 50만원은 희망 2008 나눔성금으로 전달했으며, 100만원은 관내에 독거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을 구입하여 전달하는데 사용했다.
□ 영암군 학산출신 신창석 회장 고향사랑 장학금전달
○ 지난 7일 학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회장이 쾌척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학산면장이 대신 전달한 장학금은 학산면 관내 초·중·고·대학생 48명에게 1천만원을 전달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 신 회장은 영암군 학산면 미교마을 출신으로 미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주고 있으며
- 지난해 성탄절인 25일에는 쓸쓸하게 겨울을 보내게 될 고향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경로당 31개소 등 252가구에 쌀 452가마(1천8백만원상당)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 순천시 왕조2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불법 광고물과 전쟁중
- 10여명으로 구성된 왕조2동‘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단장 김상호)은 최근 조례사거리 좌측 한 공사장 외곽울타리에 흉물스럽게 더덕더덕 붙어있던 불법 벽보광고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 작업에 참여한 할아버지들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불법광고물을 무분별하게 부착하는 행위를 자제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 골목호랑이할아버지는 동네 터줏대감으로서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과 의욕으로 매일 아침과 오후에 관내를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 무단주차행위 방지, 불법광고물 부착금지 및 정비,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도로가 쓰레기 수거 등 마을 환경정화와 선도활동에 나서고 있다.
□ 목포시 서해라이온스,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 서해라이온스(회장 노붕율)에서는 목포시 죽교동 16통 관내에 홀로 사는 독거노인 34세대에게 42만원 상당의 라면(34박스)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과 孝를 실천하고 있는 등 주위의 온정을 펼쳤다.
□ 순천시 조곡동 금호아파트 부녀회 , 이웃사랑 실천
○ 지난 7일 순천 조곡동 금호아파트 부녀회(회장 오경숙)는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2세대를 방문, 연탄 400장과 쌀,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 담양 대전면 봉사회 사랑나눔 행사
○ 대전면 자원봉사회(회장 이재순)는 최근 따뜻한 겨울 만들기 자원봉사대축제 사업으로 추진한 고추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 고구마 장기 저장법 개발… 해남 토박이 양민식씨
○ ‘황토와 짚으로 숙성시키는 새로운 저장법 개발’,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위해 더욱 노력‘
- 호박고구마의 맛은 얼마만큼 숙성을 잘 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해남의 청정한 황토 밭에서 자란 호박 고구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황토와 짚을 이용한 장기 저장법을 개발한 농민이 있어 눈길을 끈다.
- 현재 재배법과 저장법을 전수하기 위해 주위 후배들과 함께 작목반을 구성할 계획인 양씨는 ‘원하는 농민 누구에게나 기술을 전수하겠다’면서 ‘고품질 해남 고구마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낮에는 의사, 밤에는 선생님, 강진보건소 공중보건의 활용 공부방 호응
○ 학생들의 실력이 몰라보게 상향되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크다 지난 7일부터 병영보건지소에서 공부방을 마련하고, 공중보건의가 학생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 제주대 의과를 졸업하고 강진 병영보건지소에서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조정수 공중보건의는 낮에는 의사로, 밤에는 학생들의 선생님으로 8명의 학생들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여기에 우석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조성훈 한의사도 틈틈이 과학을 가르치며 공부방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훈훈한 정 나누기 실천 - 무안상공인협의회
○ 무안상공인협의회(회장 김정훈)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땀 흘려 일하고 있는 관내 미화요원 38명에게 나누워 달라며, 총 3,610천원으로 겨울내의 76벌과 떡국 38박스를 구입해 21일 무안군에 전달했다.
- 김회장은 ‘작은 선물이나마 미화요원들에게 전달되어 한분 한분께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 ‘지역민 도움으로 돈을 버니 봉사는 당연’
○ 순천 왕조1동 명성사우나 대표 양운승씨 무료목욕봉사에 장학금까지
지역사랑 훈훈…
- 선행의 주인공운 왕조1동에 있는 명성사우나로 지난 21일 조례동에 거주하는 한 부모 또는 결손 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1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앞으로도 매년 1~2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액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0년부터 8년째 왕조1동 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해 매월 50-80명의 노인들을 목욕탕으로 ‘초청’해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목욕 봉사를 해 귀감이 되고 있다.
□ 여수시 약사회 사랑의 쌀 전달
- 홀로사는 노인 시설에 성금도 전달
○ 여수시 약사회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市보건소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 50포대를 기탁했다.
또 불우 독거노인 수용시설인 엠하우스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로부터 모은 성금 1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 ‘불우이웃들에게 무료로 안경 맞춰드립니다’
서금일(38세) 이노티안경 대표(여수시 오림동)
○ 장애우,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공짜로 안경 맞춰줘
- 서대표는 무자년 새해 첫날부터 손발이 불편한 지체 장애우들과 불우 청소년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시력을 측정, 이에 맞는 안경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여수 저소득층에 신간도서 500권 전달
웅진씽크빅 전남본부 홍경희 본부장
○ (주)웅진씽크빅은 지난해부터 여수지역 사회혁신 서비스사업인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여수지역 어린이들의 인지능력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 특히 ‘또또사랑’이란 바른교육 큰사랑을 실천하는 기업 경영정신을 발휘 도서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발전용 수차 만든 시골농부
- 화순 이양면 박병춘(54세)씨
○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 "신기한 발전장치"로 명명한 수차를 공개
- 이 장치는 수차에 달린 날개에 물이 부딪치면서 수차가 회전해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길이 9m, 너비 1m 크기의 길쭉한 타원형에 16개의 날개가 달려 있다
- 타원형이기 때문에 물에 닿는 날개 숫자가 원형 수차보다 훨씬 많아 상대적으로 더 많은 회전력을 얻게 돼 발전 효율도 그만큼 더 높다는 것.
- 이 장치는 소하천이면 어디든지 손쉽게 설치, 전력생산이 가능
- 실제로 이 장치는 에너지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서류심사 형태 로 지난 2006년 미국(US6672522B2), 지난해 4월에는 중국특허 (CN1308593C)를 받았고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특허(제 10-
0768866호)를 받기도 했다.
□ 목포금호약국·서울 종로약국에서 1천만원 기탁
- 연말연시와 금년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 금호약국을 운영하는 최창열·추금자 부부가 서울 종로약국 아들 최은과 함께 성금 1천만원을 목포시를 통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2002년 설 명절부터 매년 1천만원씩(총 1억 3천만원)을 목포시에 기탁해와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 홀로사는 노인 생신위안잔치 열려
- 29일 함평군 학교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배연심)주최로 홀로사는 노인생신위안잔치 및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행사가 국제 결혼 이주여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사거리 노인 복지회관에서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은 이날 면내 노기환(77세)할아버지 등 무의탁 독거노인 10명을 초청해 회비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동내의를 선물했다.
□ 평생 가꾸어온 분재 고향에 기증 관광명소화
- 신안군에서 면장을 지낸 백상록(61세)가 수십년간 가꾸어온 명품분재 100여점을 기증한다고 밝혀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 백상록전면장은 송백, 철쭉, 잡목류 등 소장중인 다양한 분재등 약600여점 중 한국분제특별전시회에서 대상으로 농림부장관상을 받은 분재를 비롯 전시가치가 높은 명품분재 100여점을 기증하게됐다고 밝혔다.
□ 광양시 진월면 관내 노인 500명 대상 영양제 전달
- 사단법인 노경회(회장 안한성), 우리 온누리약국(정창주 대표)과 사단법인 TMC(김호석 사장) 후원
- 노인을 공경하는 모임 단체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노경회에서는 진월면 관내 노인중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우리 온누리약국와 사단법인 TMC의 후원을 받아서 관내 이장단 회의시 영양제 500통(일천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 특히 이 자리에는 노경회 자문위원과 회원 다수가 참석하여 부모를 섬기고 챙기기에 소홀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효사랑 실천에 좋은 귀감이 되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 청계농협 박장규 조합장, 2년 연속 개인의 연봉 중 일부를 털어 선행
- 지난해 농가자녀 1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과 독거노인 260명에게 쌀 260포(20kg)를 전달한데 이어, 금년에도 청계중학교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고, 마을별로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쌀 47포(20kg)를 전달
□ 지역발전 위한 아름다운 기부
- 익명으로 요구한 K씨(왕곡면, 56세)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토지 경작 보상비 일부를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동신대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 20여 년 동안 축산업과 과수 경작 등 농업에 종사해 온 K씨는2002년부터 금천면 일대 동신대 소유 토지를 임대해 농작물을 재배해오다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으로 인한 토지보상금 중 일부인 2천3백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
- 특히, K씨는“지역의 대학이 발전하는 것이 나주가 발전하는 길 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동신대학과의 산학협력체제로 지역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농업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여수시 화양면 관내 6개단체, 6년째 이웃사랑 후원 행사 펼쳐
- 2002년부터 6년째인 이 행사는 흥진유화, 여수축협 등 6개 단체 및 기업이 공동으로 후원해 관내 어려운 가정 및 홀로사는 노인, 복지 시설에 위문금 1천940만원과 위문품 203개 등 모두 2천600여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
□ 문경규 전 담양군수, 훈훈한 명절 만들기 앞장
- 민선 1,2기 군수를 지낸 문경규 전 담양군수가 지난 5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3백만원을 담양군에 기탁
□ 보육시설에 악기 기증 이어가고 있는 홍현악기사 대표 홍의현씨
- “악기를 다루면서 밝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저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줍니다”. 홍의현(38세, 목포 홍현악기사)씨는 지난 2002년부터 영암 영애원을 시작으로 목포아동원, 일로 소전원, 목포 경애원, 신안보육원, 임하교회, 강진 자비원 등에 지금까지 수백여점의 악기를 기증하고 있다.
- 특히, 홍 씨는 악기를 가르쳐줄 강사도 직접 초빙하여 선생님들이 1시간 거리의 해남까지 달려가 무료로 강의를 하도록 하고 있다.
- 그는 “내가 악기를 기증한다고 해도 이를 가르쳐줄 선생님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며 “봉사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한 홍씨는 ‘전남에 있는 모든 보육원에 악기를 기증할 때 까지 이일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고 했다.
□ 영광군민들, 설날 전신화상 고향출신 30대에 헌혈
- 지난 설날 고향 홍농읍 한 찜질방에서 난 불에 전신화상을 입고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철희(34세)씨에게 고향주민들 62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씨에게 전달하였다.
□ 국제 와이즈맨 여수 한려클럽, 불우 장애우 방문
- 국제 와이즈맨 여수 한려클럽(회장 김치곤)은 지난 설 명절를 맞아 불우 장애인들을 방문, 이들을 위로하는 등 훈훈한 정을 베풀었다.
- 김 회장은 “사회복지 시설들을 통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우들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 장학금 전달
- 보해양조는 광주ㆍ전남지역 음식업협회원 104명의 자녀들에게 3,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포스코 경로당서 건강검진 봉사활동
-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 2천명은 ‘2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 참여해 복지시설 환경 미화, 경로당 건강검진 등을 펼쳤다.
□ 신안 자은 자원봉사자회원 1일 엄마되어주기 행사
- 신안군 자은면 자원봉사자회원(회장 고광순)은 부모없이 조부모 밑에서 성장해 지난 15일 자은초등학교를 졸업하는 7명의 아동에게 ‘1일 엄마 되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 이들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졸업사진을 찍어 주었으며 졸업식이 끝난후에는 음식을 함께 먹는 등 정감이 넘치는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 지역민 뜻 모아 졸업생 전원에 장학금 전달
- 함평 대동향교 초등학교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서로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아 최근 졸업생 전원 30명에게 20만~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 구례우체국 조병래씨, 낮에는 집배원, 밤엔 사랑의 가위손
- 구례우체국에서 일하는 조병래(48세) 집배원은 벌써 10년 넘게 혼자 사는 어르신과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 그는 우편물을 전해주면서 꼭 안부를 묻곤 하는데, 머리가 길어 보이면 메모를 해뒀다가 일이 끝난 뒤에 찾아가 머리를 깎아준다. 달마다 한번씩은 일요일에 지역 노인정을 도는 것도 일상이 됐다.
- 조씨 가족은 미혼모 자녀를 맡아 7년째 키우고 있기도 하다. 조씨는 “딸 후배인 미혼모가 아이를 보육원에 보낼까 입양을 시킬까 고민하길래 데려왔는데, 당시 16개월짜리가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됐다”며 “엄마가 빨리 경제적인 능력이 생겨 아이와 함께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다리며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 암 투병 속 소외이웃 돕는 여수시 소라면 이일주씨
- 여수 소라면 봉두리 이일주(64)씨는 관내 마을별 43곳의 경로당와 사회복지시설인 ‘더불어사는 집’과 ‘나사로 마을’등을 찾아 500여만원 상당의 월동배추를 전달했다.
- 또한, 이씨는 지금까지 미장업을 하면서 무보수로 마을회관 보수는 물론 불우이웃들의 집을 두루 보살펴준 헌신의 봉사자이기도 해 이웃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 특히, 이씨는 위암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돕기 위해 손수 배추를 재배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의혼을 담은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강진군 군동면 청년회 자연정화활동 실시
- 군동면 청년회(회장 윤재훈)는 최근 회원 40여명이 상수원 보호구역이자 취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탐진강 주변 정화활동에 나서 폐비닐, 공병 등 1톤정도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 청년회는 이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월 셋째주 일요일을 국토대청결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석교둔치 공원과 관광지 주변에는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 특히, 청년회는 매년 5월 어버이날 행사에 전 회원의 부부가 참여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노인위안행사를 가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 날품 팔아 번 500만원 기부한 함평 박만순 할머니
- 함평군 함평읍 진양리 양림마을에 사는 박만순(89) 할머니는 자식도 없이 홀로 살면서 날 품 팔아 모은 돈을 최근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 시정 건립 기금모음에 쾌척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 박 할머니는 “그동안 마을 주민과 같이 살아오면서 가족이 없는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내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주민의 쉼터 공간인 시정 건립에 보탬이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 마을에서는 박 할머니의 깊은 뜻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울 예정이다.
□ 300회 헌혈 화제, 완도군 김성태씨
- 완도군 완도읍에서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김성태(43)씨는 25년 동안 300회 헌혈을 해왔으며 자신의 신장과 간까지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김씨는 고등학교 3학년때 용산역 헌혈의 집을 들르면서 지금까지 25년 동안 한 달에 두차례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헌혈 뒤 받은 허혈증서는 교회나 단체 등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기증했다.
- 또한, 김씨의 아낌없는 헌신은 헌혈로 그치지 않았고 지난 1996년 ‘사랑의장기기증본부’에서 배포한 홍보물을 보고 장기 기증을 결정해 목포에 있는 40대 아주머니에게 신장를 기증했으며 2003년에는 대전의 50대 간암환자에게 간의 일부를 기증하기도 했다.
□ ‘공룡관광버스’ 선보인 해남군 박원식씨
- 해남에서 20여 년간 관광버스업을 하고 있는 박원식(54.한강여행사)씨는 대형버스 전면을 ‘쥬라기 공원’에서 막 뛰어 나온 듯한 대형 공룡 모습으로 도색해 해남의 대표 브랜드인 공룡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어 화제다.
- 박씨는 직업 특성상 전국을 돌아다녀 봤지만 해남 우항리 공룡 화석지처럼 생생하게 화석을 관찰할 수 있고 세계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을 찾기 힘들었다면서 경남 고성군을 보며 우리도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 해남군청에서도 전국을 돌며 관광해남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다.
□ 1만마리 사슴벌레 시판 앞둔 강진군 최연웅씨
- 병영면 도룡마을 최연웅(30)씨는 마을입구 30평 면적에서 전갈, 거미, 사슴벌레 등 1만마리 곤충사육으로 월소득 500만원정도 고수익의 꿈에 도전하고 있다.
- 2005년에 500여 마리의 사슴벌레로 시작하여 이제는 5천여 마리가 자라고 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시판을 하게 된다. 또한, 곤충 체험학습장도 추진하고 있다.
- 최씨는 "쌀값등의 하락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서 사슴벌레 사육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이라며 "새로 사슴벌레 사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위해 전액무료로 기술전수 등을 해줄 계획"이라고 한다.
□ 강진군에서 음식점 운영하는 신삼녀씨
- 강진읍에서 백악관음식점을 운영하는 신삼녀(36)씨는 소형 찬그릇으로 음식유형에 맞는 적정한 가짓수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남은 음식은 자체 제작된 용기에 정갈하게 싸가지고 갈수 있도록 하여 음식문화 개선에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남은 음식을 싸달라는 것은 생뚱한 일이였지만 지금은 싸가겠다고하면 산뜻하게 디자인된 종이가방을 손님에게 건네준다. 종이가방에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라는 문구가 씌여져 있다.
- 또한, 남은 음식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어서 나중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 고아원에서 첼로교실 자원봉사하는 임세영씨
- 목포에 거주하는 임세영(31,첼로리스트)씨는 2006년부터 일로에 위치한 소전원(고아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첼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평소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작했다고 한다.
- 특히, 임씨는 “악보도 볼 줄 모르는 학생들을 데리고 수업을 시작할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소전원 자체연주회나 후원의 밤 행사 등에서 연주를 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고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일 큰 기쁨이다”고 했다.
□ 70대 독거 노부부 4년간 지극정성 돌봐온 여수 홍선미씨
- 여수노인복지관에서 근무중인 홍선미(28)씨는 최근 세상을 떠난 70대 노부부를 수년째 돌봐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4년전 노부부가 방치돼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은 곳은 흉가 수준에 형광등도 켜지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 씻지도 못해 얼굴에 그을음이 가득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을때,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 당시 할아버지는 시각장애를 갖고 거동조차 할 수 없었고 할머니는 알코올 중독 증세 보이고 있었다.
- 그후 홍씨는 매일같이 찾아가 손발을 씻겨주고 밥과 밑반찬을 차려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으며 할머니의 장례시 장례비가 없어 복지관 모금을 통해 장례를 치러드렸다고 한다.
□ 광양 태금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마련, 광양산단내 (주)로덱스
- (주)로덱스(대표 정대식)는 최근 1천여만원을 들여 태금중학교 신입 중학생 28명에게 새 교복을 마련해 주었으며 지난해도 39명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 정 대표는 “태금중 학생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고, 작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기억에 남도록하기 위해 교복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 광양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 봉사활동 가져
-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은 최근 장애우와 함께 축구 개막전을 관람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는 한올타리 반찬 나눔 활동, 행복돼지 저금통 분양사업, 외국인 노동자 옷나누기, 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함께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 등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30년 이발봉사, 영암군 박영만씨
- 삼호읍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박영만(53)씨는 지난 1974년 목포보림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아이들의 이발봉사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박씨는 “궁핍한 생활속에서 많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늘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가슴에 새기며 생활해 왔다”고 한다.
- 박씨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무관심 속에서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이 있고, 이런 분들에게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겠지만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정성 어린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 이웃을 도우면 행복해진다는 강진군 박종주씨
- 강진읍 동성리 백두산건강원 박종주(51)씨는 6년동안 불우한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독거노인을 따스하게 보살펴주고 있다.
- 박씨의 선행은 2002년 한 노인의 가정에 약 배달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다리가 불편해 걷지 못하는 상황을 보고 차마 돈을 받지 못하고 약만 두고 나왔다한다.
- 그 이후 박씨는 그 노인과 다른 독거노인들을 가족처럼 돌봐 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씨는 “불우이웃을 돕는 사실이 알려져 너무 쑥스럽지만 앞으로도 하던 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많은 돈이 없어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반가워하는 이웃들을 보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2대가 모은 1만 2000여권 기증한 구례군 문승이씨
○ 문척면 월전리에 사는 문승이(85)씨는 최근 순천대 지리산권연구원에 2대가 모은 1만 20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향토사에 관련한 서적이나 자료 등 6000여권은 문씨가 모았고 경제학·법학·한국학 분야의 6000여권은 선친이 평생 애지중지한 책들이다.
○ 문씨는 연구원이 장기계획을 갖고 전문연구진으로 하여금 관련 연구를 시작하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 일제강점기에는 집에 소장한 서적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찾아와 책을 보고 가기도 했으며 6.25전란에는 집앞 뜰에 큰 방호를 판 다음 그곳에 책을 덮어 보관하기도 했다.
○ 문씨는 “아직도 제겐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했다. “여순사건과 6.25를 겪은 인물들의 구술자료를 수집 정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 콘텐츠 관리부서 대변인실 (061-286-2061)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