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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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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칭찬합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작성자 곽애선 작성일 2024-09-10
진도군 군내면 직원 신지영님과 직원들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마땅한 게시판을 찾지 못해 이곳에 쓰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신지영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칭찬글을 씁니다.
도지사님의 많은 칭찬 바랍니다.

지난 9월 6일 오전 10시경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일자리 교육 도중
갑자기 쓰러지셔서 의식을 잃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나왔는데
아버지는 저에게 군내면 신지영이라는 직원이 그 현장에 같이 있었고
구급차를 신속하게 불러 다른 직원 대동하에 엄마를 먼저 병원으로 보내고
신지영씨는 저희집에 들러 아버지가 신분증 등 소지품을 챙길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본인 차로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 진도 한국병원 응급실로 가 주셨고요.
아버지는 처음 당한 일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시면서 면 직원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도와줘서 엄마가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당일 오전에 밭일을 하시고 속이 좀 불편한 상태에서 일자리 교육을 가셨는데
앉아 계셨는데 속이 계속 울렁거려서 어지러웠다고 하셨습니다.
엄마의 모습을 이상하게 보신 직원들이 엄마에게 의식확인을 했는데
반응이 없으셨고 갑자기 토하며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는 자세히 기억을 못하셨습니다.

빠른 초기대응으로 엄마는 다행스럽게 큰 탈 없이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코로나 확진과 열사병 등 여러가지가 겹쳐서 자칫 큰 일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을 찾으셨습니다.

신지영씨와 진도군 군내면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령자가 많은 지역에 근무하면서 주민을 자기 부모님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관심갖아 주신 직원들이 많은 이들에게 칭찬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먼 곳에 산다고 자주 찾아 뵙지 못했는데 자식보다 더 좋은 직원들이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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