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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물동량 증가

작성자 해양항만과 작성일 2013-03-26
전라남도는 완도항이 지난 2010년 국가관리 무역항에서 도가 관리하는 지방관리 무역항으로 전환된 이후 관광객 및 화물 수송실적이 급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완도항에서 제주, 청산 등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11만 명으로 2011년(97만 명)보다 14%가 늘었고 화물 수송량은 230만 톤으로 2011년(176만 톤)보다 30% 늘었다. 관광객 및 물동량 증가는 수산물 판매 촉진과 음식․숙박업소 등의 소득증가로 이어져 완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1시간 40분만에 제주에 닿을 수 있는 쾌속선 블루나래호 취항과 청산도 슬로시티 지정에 따른 관광객 증가, 해남~완도 간 국도 13호선 4차선 확장으로 인한 접근성 개선, 전남도의 적극적인 물동량 창출 노력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는 4월 청산도 슬로시티 축제기간 중 완도항을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완도군, 해운조합, 여객선사 등과 함께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청산도 슬로시티축제 기간 등 성수기에 완도~청산 간 여객선 증편에 따른 운항시간 수시 변경사항 사전 홍보 ▲운항시간 변경에 대한 예약자 문자 발송 안내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 선적 시 차량 운송비와 하역비 개별 결제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일괄 결제 방식으로 변경 ▲성수기 임시 현장 매표실 운영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28일엔 민․관 합동으로 항만대청소를 실시하고 항만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완도항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완도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완도여객선터미널 신축과 어선정박시설 축조공사, 남방파제 보강, 해경부두 건설 등 4개 사업에 840억 원을 투자해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완도항을 관광미항, 항만물류기지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순만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완도항 기반시설 확충, 완도~광주 간 고속도로 건설, 2014년 완도해조류박람회 추진 등으로 완도항의 여객과 화물 수송 실적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완도항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화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서비스, 빠르고 섬세한 민원 해결로 다시 찾고 싶은 완도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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