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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석유화학산단 위기 대응에 5조6천억 투자

작성자 기획홍보담당관 작성일 2024-11-13
조회수 64
전남도, 여수석유화학산단 위기 대응에 5조6천억 투자
- 전략토론회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방침 밝혀 -


(여수 석유화학 위기대응 전략 토론회 사진 2장 첨부)
전라남도는 세계적인 석유화학산업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략 토론회에서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오영철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정광하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와 전남도 위기대응 TF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추진상황 점검 및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한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중국·중동 등 생산량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플라스틱 규제, 탄소중립 등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 흐름이 강화되면서 석유화학산업의 근본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은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지역 경기침체, 세수 감소 등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
* 여수국가산단 에틸렌 생산능력 : 6,265천톤/년(국내 생산능력의 48.9%, 국내1위)
* 전남 석유화학 수출실적 : 157억달러('22.) → 132억달러('23.), 16% 감소

정부는 ‘석유화학 민관합동 비상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석유화학산업의 단기적 극복 방안과 장기적 추진 방향을 계획 중에 있으며, 연내에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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